3년전 티니안의 다이너스티호텔에 묶었을때의 일입니다

생바로 어떻게 해보겠다고 주구장창 1년에 4번씩 원정나가서 하던걸 결혼이란걸 하게되서 접게되었고 나름 하던일도 잘되서 바카라는 더 이상 업이 아닌 취미로 됐을때였죠

와이프 태교여행겸 저를 나름 배려해주고자 경치좋고 조용하고 카지노까지 있는 티니안 다이너스티호텔에 있게 되면서 겪었던일입니다.

저의 베팅법은 이젠 논란거리도 안되는 주안친의 것과 약간 비슷한데 제가 편리한대로  납득이 가는대로 나름 안전빵에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베팅법인데 제가 생각하는 베팅순간이 오려면 평균 20슈에 한번정도 나오는 그림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정 다녔을당시 무조건 바카라 테이블이 많은 카지노만 찾아다녔었죠

그런데 여기는 태교여행온거고 잠시 2시간정도만 놀아볼까했었습니다

다녀오신분들도 계신지 모르겠지만 다이너스티 호텔의 카지노는 엄청 작습니다

바카라테이블도 10개나 됐으려나?

일단 제가평소 하던방식으로 하려면 2시간동안 구경만하다 나와야할판이였죠~

그러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기도 뭐하고 내가 놀러왔지 돈따러온것도 아니여서 2시간동안 난생해보지도 않은 즐기자는 심보로 베팅 조절,유닛운용등

시드관리만 평소처럼하되 베팅은 동전뒤집어서 앞면나오면 플로가고 뒷면이 나오면 뱅으로가자 했었습니다.

같이 게임하던 출목표 열심히 연구하시던분들은 신기한듯 웃으며 쳐다보신분도 있었고 바카라란 게임이 어떤건지 설명하려는분도 계셨으나 전웃으며

유닛운용만한채 무작정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결과 제가 베팅 포지션이랑 생각했던 곳에 걸었을때와 별반차이 없었으며 오히려 기다림이 없이 빠른전개가 되버리니 시드가 오히려 더 빨리 불어나더군요

그뒤로도 해외여행 다니면서 두군데서도 더 써먹어봤지만 별차이없었구요

그뒤론 내가 여태 잃지않을수있었던게 내가 믿었던 포지션때문이 아닌 단순시드관리와 로스컷때 털어버리고 먹을땐 먹는 단순자금관리였단걸 깨닫게되었죠.

예전부터 모든방법을 전 수긍했고 저와상반되는 베팅하는사람도 저사람은 저게 자신한테 맞는가보다라고 생각한적은 있었지만 줄은 타던,꺽던,단순촉에 의존하던 시드관리만 잘운용한다면 바카라를 어떻게 하는지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걸 깨달았네습니다

물론 제말이 틀린걸순 있으나 자금관리에서는 바카라이외에도 모든 일에 허용되는거같습니다

쓸데없는글이였을수도 있으나 점심시간에 옛생각나서 여기잠시 들렸다

글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