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뉴스] 오사카 시의회, 카지노 복합리조트(IR) 주민 투표안 부결
오사카 시의회, 카지노 복합리조트(IR) 주민 투표안 부결
일본 오사카 시의회는 10일 오사카시가 카지노 복합 리조트(IR) 건설 계획을 추진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주민 투표 실시를 위한 조례안이 부결되었다.
카지노 복합리조트(IR)에 대해 국가는, 금년 4월28일까지 정식으로 입후보 할지를 요구하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2월에 시작하는 오사카부, 오사카시 각각의 의회에서 국가에 제출하는 구역 정비 계획의 의결이 행해질 예정이지만 순조롭지 않은 전망이다.
1970년대 쓰레기 처분장으로 매립이 시작된 건설 예정지인 오사카시 남항의 인공섬 유메시마는 작년 12월 카지노 복합리조트(IR) 예정지의 토양오염 대책이나 지중 매설물의 철거 등으로 새롭게 약 8,160억원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이 비용에 대해서 오사카시의 시장은 시가 부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의 카지노 리조트 계획 초안은 2029년 가을이나 겨울중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사카시는 4월에 국가 정부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 계획은 미국 카지노 그룹인 MGM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주요 컨소시엄 파트너인 오릭스가 각각 이 계획에 대한 지분 40%를 보유할 것임을 확인했다.
긴데쓰 그룹 홀딩스와 한큐 한신 홀딩스를 포함한 약 20개의 오사카 회사가 총 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일본의 자유화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3개의 리조트가 허용된다.
현재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IR)을 진행하고 있는 도시는 오사카, 나가사키, 와카야마 3곳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