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는 2곳의 카지노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영허가를 취소했다. 

현지 언론 마이리퍼블리카 보도에 따르면 카트만두의 Yak & Yeti Hotel(야크앤예티 호텔)과 네팔군의 Dreamland Hotel(드림랜드 호텔)의 카지노들은 정부의 거듭된 회비 납부 요청을 무시한 뒤 폐쇄 명령을 받았다.

1992년부터 카지노를 운영해 온 Yak & Yeti Hotel(야크앤예티 호텔)도 특급 분류가 취소돼 법무부가 국무총리실, 각료회의, 내무부에 서신을 보내 이 같은 결정의 이행을 돕고 있다. 

문화, 관광 및 민간 항공부 장관인 Prem Bahadur Ale은 "기록상 회사는 2020/21 회계연도까지 체납된 비용, 2021/22 회계연도에 대한 갱신 수수료 및 350만 달러 상당의 로열티 수수료를 아직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법에 따라 카지노 운영 면허와 호텔 등급분류증명서가 법에 따라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Dreamland Hotel(드림랜드 호텔)은 반복되는 서면 요청을 무시한 후 총 31,500달러의 로열티를 체납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되었다.

네팔의 카지노들은 COVID-19로 인해 18개월 동안 문을 닫은 후 10월에야 재개장했다.

당시 정부는 2021년 6월 30일에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연간 로열티 수수료를 대유행의 시작까지 정기적으로 지불했던 모든 카지노에 대해 면제해 주었다. 

그러나 8~9개의 카지노만이 이러한 면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네팔의 카지노 산업은 약 1만5000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