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뉴스] MGM리조트, 오사카 기본협정에 IR 계획 백지화 조항 포함
오사카시가,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 시설(IR)의 유치 실현을 위해서, 사업자의 오사카 IR주식회사와 체결한 기본 협정의 전모가 25일, 공개되었다.
협정서에는 국가로부터 IR사업 인정을 받은 지 30일 만에 사업자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을 예측할 수 없고,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협정을 해제할 수 있다고 명기하는 등 계획을 백지화할 수 있는 조건들이 열거돼 있다.
오사카시는 지금까지 협정의 개요만을 공표했다. 신종 코로나의 변이주가 유행하면서 감염 종식 전망이 현 시점에서 불투명한 데다 예정지인 인공섬 유메에는 연약지반에 대한 우려도 있다.
자민당 시의회 의원은 "인정 시기까지 신형 코로나가 종식된다는 보증은 없다. 사업자가 시키는 대로만 협정이 되지 않았는가"라고 문제시했다.
기본 협정은, IR사업을 원활히 시작하기 위해서 오사카시와 사업자의 책임이나 수속을 규정, 사업자들이 협정을 해제할 수 있는 조건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종식돼 국내외 관광 수요가 감염증의 영향을 받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는 것이 합리적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를 들었다.
단지 판단 시기는 오사카시와 사업자의 합의로 연장할 수 있다고도 부기하고 있다.
토양대책에서는 지반침하나 액상화, 토양오염 등을 예시해 사업의 실현, 운영, 투자 리턴에 현저한 악영향을 주는 현상이 생겼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시와 사업자가 협력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는 것을 포함시켰다.
사업자측이 불충분하다고 간주하면 해제할 수 있는 것으로 했다. 오사카 IR주식회사에는, 미국 카지노 대기업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일본 법인이나 오릭스등이 출자한다.
오사카시는 25일, IR의 구역 정비 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기본협정에 포함된 사업 일정에 따르면 국가 인가 시기는 가정이라고 전제하고 올해 가을쯤으로 내다봤다.
오사카의 카지노 리조트 계획 초안은 2029년 가을이나 겨울중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찰은 2022년 4월까지 제출되어야 한다. 일본은 IR실시법을 통해 최대 3개의 면허를 발급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오사카만이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일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이달 초, MGM 리조트 재팬은 오사카 IR(SPC) 자회사가 현과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관광과 지역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개발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 호텔은 세 곳의 건물에 걸쳐 2,500개의 객실을 갖춘 거대한 호텔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MICE 공간도 70만 평방피트가 넘는 공간에 포함된다.
일본의 자유화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3개의 리조트가 허용된다.
현재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IR)을 진행하고 있는 도시는 오사카, 나가사키, 와카야마 3곳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