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차이나, 마카오 게임 라이선스 연장, 미화 600만 달러 지불

MGM 차이나 홀딩스 리미티드는 마카오 정부에 약 6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19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2021년 연례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마카오의 6개 카지노 운영사는 3월에 마카오 정부에 12월 31일까지의 기존 권리 연장을 신청했다. 

기존 라이선스는 6월 26일에 만료된다. 마카오에서 MGM 마카오 리조트와 코타이 지구에서 MGM 코타이(Cotai)를 운영하고 있는 MGM 차이나는 12월 31일 이후 그룹이 새로운 양허 계약을 이용할 수 없을 경우 양허권 보유자 회사의 직원들에게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은행 보증도 약속했다.

시장 경쟁사인 윈 마카오, 멜코 인터내셔널 디벨로프먼트, 샌즈 차이나는 이전에 유사한 지불 금액과 관련된 은행 보증을 언급했다. 

이러한 면허 연장은 마카오 정부가 마카오 게임 허가증을 위한 새로운 공개 입찰을 준비할 시간을 준다. 최근 연례 보고서에서, MGM China는 마카오 정부가 새로운 공개 입찰이 언제 이루어질지에 대해 "아무런 징후도 없다"고 언급했다. 

마카오의 6개의 기존 카지노 운영사 중 세 곳인 샌즈 차이나, MGM 차이나 홀딩스, 멜코 리조트 & 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입찰을 통해 세 명의 원래 양허권자와는 별개의 하위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러한 협정은 그 당시 법 개정으로 가능했다. 2002년 이 과정에서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 SJM 홀딩스, 윈 마카오 리미티드 등 3개 회사가 인수되었다.

마카오 정부는 이제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통해 하위 양허 시스템을 없애고 국내 시장에서 최대 6개의 양보를 허용할 것이다. 

원래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이기도 한 빌 혼버클 MGM 차이나 회장은 수요일 MGM 차이나 신청서에서 이 그룹이 새로운 공개 입찰 절차가 발표될 때 "적극적으로 관여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그는 MGM차이나가 "기존 서브 인수 계약 연장 및 게임 양허 철회와 관련해 마카오 정부가 정한 관련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