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양팡 

-작년 양팡, 부모님 프리미엄 영화관에 모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꾸미는 모습

양팡이 부모님께 드린 작년 어버이날 선물과 올해 어버이날 선물의 온도차가 크다.

먼저 양팡의 유튜브 채널 메인에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을 해드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있다.

영상 속 양팡은 부모님을 프리미엄 영화관에 모시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 댓글에는 "작년엔 영화관 올해는 다른곳에 모실 생각이냐", "부모님 눈에는 눈물 남에는 피눈물", "효녀쑈", "와 진짜 지금 보니까 영상이 다르게 보인다" 등의 반응이 달렸다.

지난 27일 유튜버 구제역은 "양팡의 부동산 매매 계약금 1억 먹튀 및 양팡 부모님의 사문서위조 혐의를 유튜브 최초로 공개하겠다"며 "왜 양팡이 부모님을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 사문서위조범으로 만들었는지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양팡은 지난해 부산 동구의 한 펜트하우스를 구입하는 도중 계약금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펜트하우스 가격은 10억 8000만 원이었지만, 집주인은 양팡이 공인이라는 사실에 쿨하게 10억 1000만 원에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양팡 측은 계약서에 도장은 찍었지만, 매매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입금하지 않았고 얼마 뒤 다른 집을 계약했다. 따라서 계약금이 미지급된 상황이라 집주인 측은 양팡 측에 해당 계약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에 양팡 측은 자신의 도장이 찍힌 내용증명을 집주인 측에 보냈다. 양팡 측이 보낸 내용증명에는 '계약을 맺은 것은 인정하나 계약금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계약은 원천무효'라는 내용이 담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