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로 우주세기가 끝나고 나서 나오던 헤이세이 작품들은 기존의 뉴타입론에서 벗어나려고 한 편이었는데

오히려 쓸데없이 뉴타입론 운운하다가 감독한테도 버려져, 조기종영까지 당한 비운의 작품 X. 

※밑댓글에 따르면 방영사 사장이 싫어했다더라

그래서 갈등이 생겨서 방영을 때려쳤다고

그래도 지금은 그렇게까지 나쁜 작품은 아니라고 평가받는다.

이게 바닥인 줄 알았지만 

이 친구는 도대체 몇 번을 죽었을까?

정답 : 48번 죽었다 카더라

최소한 철학성이라도 있던 X보다 이하의 평을 받은 시드.

그래도 수익 하나는 잘 뽑아줬다.

이게 바닥인 줄 알았지만

락순진리교의 시드 데스티니.

이 당시 리그베다위키에는 시드 데스티니가 "스토리는 건담 시리즈 최고의 폭망작이자 흑역사" 라고 적었다.

이게 바닥인 줄 알았지만

"괜찮아, 우리한텐 유니콘이 있으니까." 

 반다이 사장이 AGE 제작진에게 했다는 말. 농담 아니라 진짜다.

시드는 팔리기라도 했지 이녀석은 팔리지도 않았다.

이게 바닥이라고 생각해 건담에서 도망친 사람들에게 

발(암)브레이브가 기다리고 있었다.

진짜로 깔려면 한도 끝도 없이 까야 하는, 오프닝만 좋았던 애니 발브레이브...

Preserved roses는 갓곡이다...

이게 바닥인 줄 알아 또 다른 곳으로 도망친 사람들에게

도망쳐서 도달한 곳에 낙원은 없는 거야.

나와라 알드노아 제로

"아름다운 추억이었어요"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한큐에 배신하고 주인공들의 모든 고생을 헛고생으로 만드는 정말 최고의 통수였다.

이게 바닥인 줄 알았지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한번 건담에서 도망쳐서 다른 메카물을 구해보려고 한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달링 인 더 프랑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