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은 의외로 흔하게 보이는 이런 타입의 인간 같음.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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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15:48
뭔가 잘나간다 싶은 애 옆에 달라붙어 괜히 친한척 하며 나 이런 사람이야~ 어깨 힘주고 다니는 놈.
근데 당사자는 얘 뭐지? 언제부터 친구였다고 왜 자꾸 나랑 친한척 하는지 모르겠고, 그닥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타입인데,
괜히 매몰차게 내치기는 뭣하고 주위에 보는 눈도 있으니 허허~ 하고 걍 받아주다보니, 딱히 원하지도 않았는데주위사람들 인식은 두 사람이 어느세 절친인 걸로 되어있음.
정작 당사자는 걔한테서 카톡 자꾸 오는 것도 부담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