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룸 불남 헤헤~
하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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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08:23
자는데 뭔 차량비상소리가 들림.
역시나 귀찮은 나는 계속 잠.
한 5분을 넘게 듣다가 에이~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하고 일어났는데 소리가 너무 가까움.
아~ 베란다 보일러 소리다. 싶어서 창문 다열고 보일러 끄고
오또케 오또케~ 하다가 불을 켰더니 방에 온 연기가....
에라이~ 하면서 나갔더니 소방차 사이렌이 울리고 펑펑~ 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리고
결론은 1층 주차장에 차량이 폭발....ㅡㅡ
나 연기 너무 많이 마신듯....
참고로...옆에 흰차가 내차.... 내차도 다 탐 ㅠㅗㅠ
이 와중에 내일 출근 걱정하는 내 꼬라지가 너무 슬프고 유머스러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