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레기들에게 학을 떼게 만든 계기


내가 기레기들에게 학을 떼게 만든 계기

샤라라 0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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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당시에 난 저 보도를 병원 대합실에서 실시간으로 봤었다.

 

 

그 당시 해상에서 난 대형사고로 아이들의 목숨이 촌각을 다투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을 졸이던 난

 

속보로 터져나온 전원구조소식에 안도의 한숨과 함께

그래도 암만 욕을 쳐먹는 ㅂㄱㅎ정부라도 나라다운 일은 하는구나~ 라며 다시보게 되었다.

 

물론 다들 알듯이 얼마 안있어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게 되었지만.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대형오보임에도 당시 기레기들은 

분노하는 국민들은 소 닭보듯 하며 그저 단순한 오보였다는 식으로

사과아닌 4과를 하며 넘어갔다.

 

 

이후에도 정권이 바뀌고 취재환경이 바뀌어도 여전히

기레기들은 이질걸린 환자가 설사하듯 줄기차게 오보를 내놓고 있다.

 

내가 분노하는건 그들이 오보를 내놔서가 아니다.

당연히 기자들도 사람이고 사람인만큼 실수도 하고 오보도 낼 수 있는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학을 뗀것은 그 오보조차도

지들 입맛에 맞거나 두려하는 정권에 따라 형태가 달랐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오보조차 그들의 여론전 도구였다는 것을 보면서 치를 떨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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