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는 피자.


새벽에는 피자.

기다림 0 1094

1762452dc8f4a8cc2.jpg

 

식물성 기름은 몸에 나쁘다.

 

그렇기 때문에 트레이에 닭기름과 돼지기름을 적당히 바르고 피자도우를 최대한 얇게 펴 준 다음에

 

그 위에 다시 돼지기름과 소기름을 발라줌. 반들반들하지? 

 

1762452e9aa4a8cc2.jpg

 

기름 위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펴서 바르는 건 꽤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최대한 테두리가 남지 않도록 발라준다.

 

 

 

볶기 시작했을 때는 분명 저것보다 더 많았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저거 밖에는 안 남았다. 돼지기름에 볶은양파.

 

돼지기름은 몸에 좋다. 아무 근거 없이 굳게 믿는 것이야말로 참된 믿음이다. 

 

 

치즈를 적당히 뿌려준다. 적당히 뿌리는 게 중요하다. 피자를 먹겠다는 거지 치즈전을 먹겠다는게 아니니까.

 

모짜렐라와 체다, 기타등등 잡 치즈가 섞여있다. 

 

176245306834a8cc2.jpg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반드시 깃드는 것은 아니지만 단백질은 언제나 정신을 건전하게 만들어준다.

 

볶은 소고기를 중심으로 이탈리안 소세지, 베이컨을 놓고 너무 고기만 먹는 것도 균형잡힌 식사가 되지 않기때문에

 

소기름에 볶은 토마토를 올려준다. 테두리는 치즈가 녹아서 트레이에 타서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햄을둘러준다.

 

17624530f2f4a8cc2.jpg

 

 

피망에 생양파 올리브하고 위에 다시 생 모짜렐라를 적당히 얹어준다. 425F 로 13분.

 

 

 

오븐에 들어갔다 나와서 바질하고 허브를 적당히 끼얹어주면 완성. 

 

 

도마 위에 올려서 썰어먹으면 된다.

 

피자는 외국 음식이니까 탭은 국제탭.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