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한컷 낙서 -157-
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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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01:27
재의 검은 한 때 태양이나 용의 심장보다도 밝게 타오른무기였다.
서녘땅의 이야기에서는 태양이 도래하기 이전에 낮을 만든 새벽의파편이 세월이 흘러 검으로 변한 모습이라고 한다.
이제 검은 차갑게 식어 어두운 흔적만이 남았다지만
검을 쥔 손은 그 위상이 전혀 죽지 않았음을 느낄 수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끝까지 검을 놓지 않았다.
1인전서조 기업의 고통.
바스타드소드와 그의 사생아 검.
그들의 길은 끝이 없이 이어질 겁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동료와 함께.